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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21. 6.15 연중11주간 화요일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21-06-15 1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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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8,1-9
            1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께서 마케도니아의 여러 교회에 베푸신 은총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2 환난의 큰 시련 속에서도 그들은 기쁨이 충만하여,
            극심한 가난을 겪으면서도 아주 후한 인심을 베풀었습니다.
            3 나는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힘이 닿는 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4 그러면서 성도들을 위한 구제 활동에 참여하는 특전을 달라고
            우리에게 간곡히 청하였습니다.
            5 그들은 우리가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는데도, 먼저 주님께 자신을 바치고,
            또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도 자신을 바쳤습니다.
            6 그래서 우리는 티토에게, 여러분에게서 이미 시작한 이 은혜로운 일을
            마저 끝내라고 권하였습니다.
            7 이제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곧 믿음과 말과 지식과 온갖 열성에서,
            또 우리의 사랑을 받는 일에서도 뛰어나므로,
            이 은혜로운 일에서도 뛰어나기를 바랍니다.
            8 나는 이 말을 명령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의 열성에 견주어 여러분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한지
            확인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9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여러분이 그 가난으로 부유하게 되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10016;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43-4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3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신자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계명 가운데 가장 큰 계명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가장 잘 지켜야 하는 계명이지만, 동시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계명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랑하라고 계속해서 이야기하십니다. 그냥 하는 사랑이 아니라, 이웃은 물론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시네요. 참 어렵습니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다시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사랑과 관련된 구절만 살펴봅니다.
            신약의 언어인 그리스어에는 사랑에 네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는 ‘에로스’입니다. 우리가 아는 육체적인 사랑입니다. 둘째는 ‘스토르게’입니다. 이것은 혈연으로 연결된 사랑을 의미합니다. 셋째는 친구 사이의 우정을 의미하는 ‘필리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아가페’입니다. ‘아가페’는 사랑의 가장 높은 단계로, 하느님께서 사람을 향하여 품으시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들려주시는 사랑이 바로 ‘아가페’입니다. 오늘 복음이 전해 주는 사랑은 이웃에게도, 원수에게도, 곧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사랑의 출발점이 내가 원하는 사랑, 내가 좋아서 하는 사랑이 아니라, 하느님께 받은 사랑의 전달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사랑을 우리에게 바라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떠오르는 태양을 통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통해서 우리에게 무조건 베풀어 주십니다.
            원수를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좋아하기 어렵지요. 그럼 우리 함께 하늘의 태양을 보면 좋겠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함께 맞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눈을 부시게 만드는 태양이,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하느님께서 무조건 베푸시는 사랑임을 기억해 봅시다. 태양을 보면서, 비를 맞으면서, 그 사랑을 나와 가까운 사람부터 시작하여 원수에게까지 전달할 수 있다면, 우리의 부족한 사랑은 하느님의 완전함을 향하여 움직일 것입니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2021. 6. 16. 연중11주간 수요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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